[송부성 기자(=정읍)(bss20c@naver.com)]
▲ⓒ정읍시농업기술센터 |
전북 정읍시가 농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정읍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줄이는 '2026년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농업 시설에 ICT 기술을 접목해 작물 생육 환경을 원격·자동으로 관리하는 정밀 농업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 등 농업 여건 악화에 대응하면서 품질 향상과 경영 효율 제고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채소·화훼·버섯류 재배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기존 온실에 첨단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시설원예 현대화를 위해 자동개폐기, 환풍기, 차광시설, 무인방제기, 양액재배시설 등을 지원하고, 다겹보온커튼과 수막재배시설 등 에너지 절감 설비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환경·생육 센서와 영상 장비 등 스마트팜 핵심 ICT 장비 설치를 통해 데이터 기반 영농 체계를 구축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팜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기존 농가뿐 아니라 청년농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부성 기자(=정읍)(bss20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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