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의 진행을 맡고 있는 배우 이다희가 시즌5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다희는 14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시즌5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을 보면서 시즌10까지 가능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시즌1부터 함께한 그는 프로그램의 흐름을 지켜본 입장에서 연출과 출연자 구성의 변화를 강조했다. 이다희는 “다음 시즌이 가능할까 하는 걱정을 매해 했는데, 이번 시즌은 제작진도 각성하고 제대로 만들었다고 느꼈다. 믿음이 갔고 확신이 들었다”면서 “내년 인사를 미리 드리겠다”고 말했다.
배우 이다희가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5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시즌5의 차별점으로는 여성 출연자들의 연애 전략을 꼽았다. 이다희는 “물러나는 순간 놓친다. 적극적으로 쟁취를 해야 한다. 요즘 연애가 그런 것 같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나도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장치도 더해졌다. 커플 미션이 도입됐고, 프로그램 초반에는 진실게임이 배치됐다. 이다희는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는 시즌에 또 다른 장치를 심어놨더라”며 “이번 시즌 자체가 도파민이다. ‘솔로지옥’만의 색깔이 가장 많이 묻어난 시즌”이라고 평가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 탈출할 수 있는 섬 ‘지옥도’를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연애 과정을 담은 데이팅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1은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글로벌 톱10에 진입했고, 시즌3는 5주간 글로벌 톱10 상위권을 유지하며 31개국 톱10에 오르는 등 해외 시청자층도 확보했다.
연출을 맡은 김재원 PD는 “시즌5까지 오게 돼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요즘은 MC 리액션을 보려고 본다는 이야기도 많다”고 말했다. 박수지 PD는 시즌5를 “테토녀들의 전쟁”이라고 설명하며 “출연진이 직진하는 스타일이 많고, 서로의 서사가 겹치면서 배틀 같은 장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다희는 이번 시즌에 대해 “그냥 전쟁이다.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솔직함을 가진 출연자들이 나왔다”며 “연애 프로그램이 많은데 그 안에서도 ‘솔로지옥’만의 색깔을 분명히 보여드렸다. 후회 안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솔로지옥’ 시즌5는 오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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