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부 산하기관 업무보고…가정진흥원 "1인가구 자립 지원모델' 개발
양육비이행관리원 "압류 대상 급여, 매출채권, 예금 등 징수유형 다각화"
양육비이행관리원 "압류 대상 급여, 매출채권, 예금 등 징수유형 다각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14일 "인공지능(AI) 기반 삭제 지원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물을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삭제해 피해 확산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인권진흥원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에게 업무보고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업무보고에는 성평등부 산하 8개 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참석했다.
여성인권진흥원은 "전국 670여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시설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신종 폭력, 복합·고난도 피해에 대한 맞춤형 현장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성평등 정책이 공공분야에 안착하도록 저출생·돌봄 등 주요 이슈를 반영한 성인지 정책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딥페이크·생성형 AI 기반 신종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아동·청소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배포하겠다"고 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데이터 기반 진로·체험 활동 정보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7개국과 국가 간 청소년교류를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가족정책을 지원하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늘어나는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1인 가구 맞춤형 성장·자립 지원 모델'을 개발한다. 4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관리체계도 마련한다.
양육비 청구와 이행확보를 지원하는 양육비이행관리원은 "강제징수 대상 채무자의 소득재산 조사와 압류 등을 위해 관계기관과 전산망을 연계·활용하겠다"며 "경각심 제고를 위해 압류 대상을 급여, 매출채권, 예금 등 징수유형을 다각화하겠다"고 전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40명에게 연간 1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레인보우스쿨'을 운영해 이주 아동이 입국 초기 한국어 교육부터 편입학, 진로 설계, 심리상담, 정보제공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각 기관이 전문성과 현장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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