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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소재 불명 미취학 아동 국제 공조로 베트남서 확인

연합뉴스 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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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소재 불명 미취학 아동 국제 공조로 베트남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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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사 의뢰된 미취학·장기결석 아동 등 20명 모두 안전
호치민 파견 영사와 아이들[경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호치민 파견 영사와 아이들
[경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새 학기에 취학하지 않고 장기간 소재지를 알 수 없었던 아동이 경찰과 영사관 도움으로 안전이 확인됐다.

경남경찰청은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과 협업해 도내 미취학아동 A군을 베트남 현지에서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A군은 지난해 3월 경남지역 한 초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아 학교 측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장기간 A군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던 중 다문화가정 아동인 A군이 어머니 모국인 베트남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에 A군 소재 단서를 제공했다.

이후 담당 영사가 호찌민에서 차량으로 약 8시간 떨어진 A군 주거지에 직접 찾아가 A군이 모친과 안전하게 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군 어머니가 일신상 이유로 모국에 돌아가면서 A군 소재 확인이 늦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경남경찰청은 A군 사례를 포함해 지난해 수사 의뢰된 예비소집 불참 아동·미취학 아동·장기결석 아동 등 총 20명의 소재와 안전이 모두 확인됐다고 전했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해외 공관과 협력해 해외에 체류 중인 아동의 안전 여부를 끝까지 확인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중국·베트남 등 국제 공조를 확대해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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