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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일 셔틀외교 완전히 정착...과거사 풀 실마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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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일 셔틀외교 완전히 정착...과거사 풀 실마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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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일본방문 성과 소개…"셔틀외교 완전 정착"
"나라현, 오랜 교류 역사 조명…협력 의지 재확인"
조세이탄광 조사 협력 언급…"과거사 풀 실마리"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1박 2일간의 일본 방문을 사실상 마무리한 가운데, 청와대는 한일 셔틀외교가 완전히 정착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942년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의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건, 과거사 문제를 함께 풀 실마리가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오늘 낮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의 일본 방문 주요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위 실장은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8월 이 대통령의 방일로 재개된 한일 정상의 셔틀외교가 나라현 방문을 계기로 완전히 정착됐다고 말했습니다.

나라현은 고대 한반도와 일본 간 문화의 융화를 상징하는 곳이라며 오랜 협력의 역사를 조명하면서 경제와 사회, 문화적으로 양국 협력 가능성과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위 실장은 지난 1942년 일본 조세이탄광 수몰 사고로 숨진 한국인과 일본인 유해 신원 확인을 양국이 협력하기로 한 점도 재차 언급했습니다.

특히 인도주의란 보편적 가치를 토대로 과거사 문제를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자유무역협정이자 일본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에 우리가 가입을 추진하겠단 의사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공급망을 둘러싼 협력 의지 역시 두 정상 간 의견 접근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에게 답방을 초청했고, 응하겠다고 답했다며 이 대통령 고향인 안동이 거론됐는데 정해지지 않았고 협의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는 이 대통령이 언급했듯 지난해 한일 국교정상화 60년의 한일관계를 돌아보고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한일 협력이 더욱 공고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앵커]
이 대통령, 오늘 다카이치 총리와 함께 친분을 쌓는 행사도 진행했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어제 정상회담에 이어, 오늘은 다카이치 총리와 친교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오전, 나라 현의 대표적 유적지인 '호류지'를 함께 방문했는데요.

호류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유적지로, 백제 목조 건축 양식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와대는 두 정상이 양국 문화교류의 살아 있는 증거인 백제관음상은 물론 일반인에겐 제한되는 금당 벽화 원본을 특별일정으로 관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대통령의 최초 나라 지역 방문에서 일본 측이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환대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 공식 일정으론 일본 간사이 지역의 재일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본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일 뿐 아니라 고대부터 밀접하게 연결된 나라인데 한일 간 불행한 과거로 수천 년의 아름다운 교류 역사가 기억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재일동포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한일 관계 또한 조금씩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여러분을 잘 챙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이로써 1박 2일 간의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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