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 어울림복합센터 조감도.(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4/뉴스1 |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농촌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강현 어울림복합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강현면 정암리 56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강현 어울림복합센터의 실시설계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농촌협약 연계사업인 '강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161억6000만 원(국비 28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센터는 기존에 노후화된 강현면사무소와 보건지소를 신축·통합하고, 문화·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해 행정·보건·문화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신축 건물은 연면적 약 276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구내식당 등 주민밀착형 행정·보건시설이 들어서며, 2층에는 다목적강당, 노인건강쉼터, 돌봄센터, 청소년 독서실과 문화공간, 공동체 활동공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해 장애인과 노약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공공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시설 건립과 함께 조향 클래스,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 공예 프로그램 등 지역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센터를 강현면 대표 커뮤니티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양양읍·현북면·현남면에서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협약)도 행정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2027년 하반기까지 모두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황병길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현 어울림복합센터 착공은 농촌협약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군 전역의 생활 서비스 기능이 크게 개선돼 주민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 어울림복합센터는 내년 10월 준공 후 시운전과 준비 기간을 거쳐 2028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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