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노컷뉴스 언론사 이미지

대덕세무서 신설 요구 봇물…최충규 구청장 "세정 행정 형평성 회복"

노컷뉴스 대전CBS 고형석 기자
원문보기

대덕세무서 신설 요구 봇물…최충규 구청장 "세정 행정 형평성 회복"

서울맑음 / -3.9 °
서명운동·건의문 등도 이어져
수요 대비 접근성 취약
대덕구 제공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에 세무서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경제 규모와 납세 인원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세무 행정 기반 시설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14일 대덕구 등에 따르면 최근 지역 사회와 주민들을 중심으로 가칭 대덕세무서 신설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며 건의문 발표와 서명운동 등이 이어지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전시의회를 찾아 "대덕세무서 신설은 단순히 세무서 한 곳을 더 만드는 문제가 아니라 세정 행정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현실적이고 정책적으로 타당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국세청이 정기 직제 개편을 통해 대전 지역에 세무서 신설을 검토하자 공식적으로 유치 타당성을 밝히고 나선 것이다.

대덕구단체장협의회도 최근 관련 건의문을 통해 "대덕세무서 신설은 대전의 균형 발전과 세정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기업 활동 지원과 주민 편익 개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설 세무서는 반드시 대덕구에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단체 주도로 세무서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한창이다. 지역 경제단체도 서명부를 배치하거나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대덕세무서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

대덕구도 행정복지센터에 서명부를 두고 민원인에 세무서 신설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현재 대전에는 대전세무서(동구·중구 관할)와 서대전세무서(서구 관할), 북대전세무서(유성구·대덕구 관할)가 운영 중으로, 북대전세무서가 대전 전체 징수액의 약 59%를 담당하고 있다. 업무 과부하가 심각해 민원 처리 지연과 납세 서비스 저하, 주민 불편 등의 문제가 지속해서 나오는 상황이다.


특히 대전산업단지와 대덕산업단지 등 산업 기반이 밀집하며 기업과 근로자 중심의 세정 수요가 꾸준히 증가 중인 대덕구는 접근성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

조승래 의원도 국정감사를 통해 이런 문제를 제기하며 "대전의 세무 행정 기반 시설 확충은 단순한 조직 문제가 아니라 납세자 권익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국세청은 지역 간 세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세무서 신설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