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부성 기자(=전주)(bss20c@naver.com)]
▲노병섭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14일 전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빛의 혁명, 전북교육 대개혁'을 핵심 슬로건으로 한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노병섭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
34년 현장 교사 출신인 노병섭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14일 전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빛의 혁명, 전북교육 대개혁'을 핵심 슬로건으로 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노병섭 대표는 지난해 전북교육감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약으로 고3 학생에게 경제교육비 100만 원을 지원하는 '빛의 금융혁명'을 제시한 데 이어, 두 번째 공약으로 전북 교육 전반의 구조 개편을 내놓았다.
이번 공약에는 학교 현안 발생 시 즉각 지원하는 '전북교육청 119' 체계 구축을 비롯해 교장 내부형 공모제 확대, 지역 추천 교육장 공모제 도입,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행정센터 설치, 완전 무상교육 중심의 교육 개혁, 교육노동자 존중을 기반으로 한 교육공동체 조성 등이 담겼다.
노 대표는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지켜낸 '빛의 혁명'을 '전북교육 대개혁'으로 완성하겠다"며 "전북교육청이 문제를 관리하는 기관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를 위해 학교 갈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출동하는 초기 진단 지원 시스템 '학교 지원 최우선 전북 교육청 119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청 조직과 인사 시스템 전면 개편 의지를 밝히며 교장 내부형 공모제 확대와 지역 추천 방식의 교육장 공모제 추진 계획도 제시했다.
한편, 도내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교육개혁위원회'가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추대 절차에 돌입한 것과 관련해 노 대표는 후보 등록과 검증 과정에 적극 참여해 교육혁신에 뜻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전북 순창 출신인 노 대표는 전주생명과학고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34년 6개월간 현장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등을 맡아 교육 개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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