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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제 경남도의원, 함안군수 출마 공식화

프레시안 임성현 기자(=함안)(shyun1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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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제 경남도의원, 함안군수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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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기자(=함안)(shyun1898@naver.com)]
조인제 경남도의원(국민의힘·함안2)이 함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농업과 지역경제·관광·교통·복지·행정을 아우르는 함안의 중장기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조 의원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정체 등 함안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현장 중심 정책과 결과에 책임지는 군정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조 의원은 13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함안은 아라가야의 고도라는 역사적 정체성과 농업·산업·공동체가 조화를 이뤄온 지역이지만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생활 인프라 격차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는 현상을 관리하는 단계가 아니라 방향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인제 경남도의원. ⓒ프레시안

▲조인제 경남도의원. ⓒ프레시안


그는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농촌 농업·인구 문제·교통과 생활 인프라·사회복지 등 주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이를 조례 제·개정과 도정질문·행정사무감사·대정부 건의로 연결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 구호나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예산 구조와 정책 실효성을 점검하는 데 주력해 왔다"며 "이러한 경험은 함안군 전체를 책임지는 행정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 분야와 관련해 조 의원은 노후 비닐하우스와 농업시설의 단계적 개선·농기계와 장비 보급 확대·스마트농업과 노지 스마트화의 실질적 적용·외국인 근로자 보급 확대와 안정적 고용 지원 강화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고령농과 영세농가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농번기 인력난으로 인한 경영 불안을 해소해 농업을 지속 가능한 지역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낙동강 인근의 입지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복합유희시설 개발을 제안했다. 이는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주민 참여형 운영과 수익 환원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광 분야에서는 함안을 '스쳐 가는 지역'이 아닌 '하루 이상 머무는 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체류형 관광 전략을 내세웠다. 숙박 인프라 확충과 함께 반려동물 동반 공간·반려동물 친화 공원과 산책로 등 생활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재방문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합강풍류공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풍류공원 내에 보행과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합강 상징교'를 조성해 합강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상징교의 명칭은 군민 참여 공모 방식으로 결정해 지역 정체성과 공감을 담아내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통과 생활 인프라는 균형을 기준으로 재설계해 읍·면 간 격차를 완화하고 복지 정책은 시혜가 아닌 군민의 권리라는 원칙 아래 성과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여주기식 사업과 일회성 이벤트를 정리하고 군수가 직접 책임지는 투명한 군정 운영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인제 의원은 "지금의 함안은 현상을 유지하는 시기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말이 아닌 실행으로 약속이 아닌 성과로 평가받는 군정을 통해 함안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임성현 기자(=함안)(shyun1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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