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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 실현이 답이다-부산도시공사] 공공주택·도시개발 핵심 사업에 ESG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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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 실현이 답이다-부산도시공사] 공공주택·도시개발 핵심 사업에 ESG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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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관계자가 ‘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K-ESG 이행평가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 관계자가 ‘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K-ESG 이행평가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지난달 30일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주최한 '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K-ESG 이행평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30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부산도시공사는 환경, 사회, 투명경영 전 영역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18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단기 성과 중심의 ESG가 아니라, 공공주택과 도시개발이라는 핵심 사업에 ESG를 구"적으로 결합해 온 점이 이번 수상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그간 공사는 ESG를 사업 운영의 기준으로 삼아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례 발간하며 경영 정보를 공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협의체를 운영하는 한편 UNGC 활동에도 참여해 국제 기준에 맞는 책임 경영을 추진해 왔다. 평가 과정에서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뿐 아니라 실제 사업 현장에서의 실행 사례가 중점적으로 반영됐다.

환경(E): 공공주택과 도시개발에 탄소 감축 기준을 심다
공사의 환경 전략은 개발 과정 전반에서 에너지 사용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신규 공공주택 사업에는 고효율 단열 자재와 에너지 절감형 설비를 기본 설계 기준으로 적용하고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택 운영 단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비용과 탄소 배출을 동시에 줄이는 구"를 만들었다.

노후 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외벽 단열 보강, 고효율 창호 교체, 공용부 LED "명 전환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그 효과를 수치로 관리해 공개하고 있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입주민의 난방비 부담을 낮추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시개발 현장에서는 환경 관리 기준을 강화했다. 공사 단계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을 줄이기 위한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사업지 인근 생태계 보전을 고려한 공정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사업 기획 단계부터 환경 영향을 검토하는 절차를 정착시키며 사후 관리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다.


사회(S): 주거 취약계층의 일상 안전을 ESG의 중심에
공사는 공공주거의 질과 안전을 높이며 사회적 가치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 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함께 고령자,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고려한 설계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무장애 동선 확보, 안전 손잡이 설치, 단지 내 "명과 CCTV 확충 등을 통해 생활 속 안전을 강화했다.

임대주택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확충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도 사회적 책임의 일환이다. 입주민 의견을 수렴해 단지 운영에 반영하고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 관계 회복과 생활 만"도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지역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함께 구성한 ESG 협의체를 통해서는 지역 상생형 사업과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건설 현장과 협력업체를 포함한 산업안전 관리도 강화됐다. 현장 안전 점검과 교육을 정례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공사 내부뿐 아니라 외주 인력까지 포함한 안전 책임을 명확히 하겠다는 방향성으로 해석된다.

투명경영(G): 정보 공개와 책임 경영으로 신뢰 도모
공사의 투명경영 핵심은 투명성과 책임성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요 경영 의사결정 과정과 성과를 외부에 공개하고 있다. 내부 통제 시스템을 정비해 리스크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외부 평가 결과를 경영 개선에 반영하는 구"를 마련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단순 홍보 자료가 아니라 경영 점검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ESG 목표와 이행 현황, 향후 과제를 구체적으로 담아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다음 연도 사업 전략을 "정하는 방식이다. UNGC 활동 참여를 통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 인권, 환경 원칙을 경영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는 점도 투명경영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공사 관계자는 본지에 "ESG를 따로 관리하는 과제가 아니라 공공주택 공급과 도시개발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평가를 위한 성과라기보다 현장에서 축적해 온 실행의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DG뉴스 =신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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