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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2명 중 1명 경제활동' …단양군 '노인등록통계' 발표

뉴스1 손도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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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2명 중 1명 경제활동' …단양군 '노인등록통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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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와 단양지역 노인들.(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김문근 단양군수와 단양지역 노인들.(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충북지역 군 단위 처음으로 '노인 등록 통계'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인 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작성·공표된 이번 통계는 단순 현황 파악을 넘어 중장기 정책 설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이 발표한 '2025년 단양군 노인 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월 기준 단양군 노인 인구는 9994명으로 전체 인구의 37.6%를 차지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통계에서 높은 고령 비중에도 불구하고, 노인의 사회 참여와 생활 안정 지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노인 고용률이다. 2024년 상반기 56.1%, 하반기 55.8%로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단양군 노인 2명 중 1명 이상이 경제활동에 참여한다는 의미다.

노인 사업자등록 인구도 1627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65∼69세 연령층을 중심으로 한 자발적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일자리에 참여한 노인은 1808명이다. 여성 참여 비율이 남성보다 높았다.

주거 여건 역시, 비교적 안정적인 구조를 보였다. 노인 주택 소유자는 4652명, 개인 소유 주택은 5486호에 달했다. 이 가운데 단독 소유 비율은 94.8%, 1주택 보유자는 81.6%로 나타나 전반적인 주거 안정성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된다.


건강보험 적용 노인은 9952명에 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가 단양군 노인 인구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기초 자료가 되고, 향후 노인 복지정책 수립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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