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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규모 인사 본격화…검사장 인사검증 이어 부장급 인사 공모

뉴스1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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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규모 인사 본격화…검사장 인사검증 이어 부장급 인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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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오는 19일까지 부장검사 보직·파견 공모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모습 ⓒ 뉴스1 민경석 기자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모습 ⓒ 뉴스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법무부가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앞두고 주요 부장검사 보직 등에 대한 공모 절차에 나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상반기 검사 내부 공모직 및 파견검사 공모를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공모 대상 직위는 법무부의 △인권조사과장 △국제형사과장 △형사법제과장, 대검찰청의 △정보통신과장 △법과학분석과장 △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디지털수사과장 △사이버기술범죄수사과장 △감찰1∼3과장 등이다.

또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과 범죄수익환수부장,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장과 보이스범죄합동수사부장, 서울남부지검의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장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장 △금융조사1·2부장 등도 공모 대상이다. 파견 공모로는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이 포함됐다.

앞서 법무부는 이달 7일 검사장급 승진 대상인 사법연수원 34기 검사들에게 지난 9일까지, 부장검사 승진 대상인 연수원 40기 검사들에게 지난 12일까지 인사검증동의서를 제출하라고 공지했다.

올해 상반기 검찰 인사의 관심 대목으로는 전국 검사장들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발령 또는 검사장의 평검사 보직 이동 규모가 꼽힌다. 검찰 안팎에선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보직을 '좌천성 인사'로 보는 경향이 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11일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당시 노만석 당시 검찰총장 대행에게 해명을 요구한 김창진 부산지검장과 박현철 광주지검장, 박혁수 대구지검장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했다.

또 이들과 같이 해명을 요구한 정유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지난달 대전고검 검사로 발령됐다. 대검검사급에서 고검검사급으로 사실상 강등된 셈이다.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23명으로 11명 증원하는 내용의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대통령령)을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이미 국무회의를 통과해 공포·시행을 앞두고 있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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