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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 "세종 대통령집무실 설계공모 고무적…공동집무실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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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 "세종 대통령집무실 설계공모 고무적…공동집무실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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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세종 대통령집무실 설계공모가 본격화된 가운데, 행정수도 완성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다. 김종민 의원은 설계공모 착수를 대통령 의지의 신호로 평가하며, 완공 이전 단계부터 서울과 세종을 잇는 공동집무실 운영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종민 의원(세종시갑·산자중기위)

김종민 의원(세종시갑·산자중기위)

김종민 의원(세종시갑·산자중기위)은 13일 세종 대통령집무실 설계 공모와 관련해 "행정수도 조기 완성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고무적"이라며 "이제는 서울-세종 공동집무실 운영도 실행 단계에서 검토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 대통령집무실은 2027년 8월 착공해 2029년 8월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당초 완공 목표는 2030년 5월이었으나, 이재명 대통령이 건립 일정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하면서 준공 시점이 약 9개월 앞당겨졌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일정 조정에 대해 "집무실 이전에 대한 대통령실의 분명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세종 대통령집무실은 지난 12일 건축설계 공모에 들어갔으며, 이달 중 현장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작품 심사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국민참여투표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르면 오는 4월 당선작이 공개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국가상징구역 설계에 이어 대통령집무실 설계 공모까지 큰 흐름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이제 세종 국회의사당 설계 공모도 지체 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세종 대통령집무실 완공 전 과도기적 대안으로 서울-세종 공동집무실 운영을 제안했다. 그는 "기자회견과 국정기획위원회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제안해 온 사안"이라며 "서울 청와대와 세종정부청사 중앙동을 활용하면 공동집무실 운영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정 운영의 효율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김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과제인 이른바 행정수도완성 4법과 세종 국회의사당 설계 공모를 빈틈없이 챙기겠다"며 "행정수도 세종은 더 이상 선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이번에는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세종 대통령집무실과 국회의사당 건립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행정수도 완성 논의가 구체적 실행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설계 공모와 착공 일정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ks7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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