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1함대사령부 연병장서 취임식… 함대 장병 및 지역 주요 인사 500여 명 참석 △ 작전사령관 훈시 속 책임감과 사명감 강조… '어떠한 역경도 격침시킬 것' 다짐 △ 곽광섭 前 사령관, 해군참모차장으로 영전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 향토장학금 1500만원 쾌척… 지역 인재 양성 지원
속초시, 주민센터별 특화 복지사업 '눈길'…취약계층 맞춤 지원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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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호 해군 소장, 제32대 1함대사령관 취임. [사진=해군 1 함대] |
조충호 해군 소장이 14일 제32대 해군1함대사령관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1함대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성대하게 거행됐으며, 함대 장병과 군무원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 및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 부대기 이양, 작전사령관 훈시, 조충호 사령관의 취임사, 폐식사 순으로 진행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조충호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와 해양을 방위하는 함대사령관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선봉함대 장병 및 군무원과 함께 어떠한 역경도 격침시키고 순항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조충호 신임 사령관은 1995년 해군사관학교 49기로 임관한 이래, 왕건함장, 1함대사령부 11전대장, 해군사관학교 생도대장, 5전단장, 해양정보단장 등 해상과 육상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풍부한 작전 경험과 지휘 역량을 쌓아왔다.
한편, 제31대 해군1함대사령관을 역임했던 곽광섭 제독은 지난해 11월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하며 해군참모차장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 향토장학금 1500만원 쾌척… 지역 인재 양성 지원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가 지난 13일 지난 한 해 동안 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 우수리 등 직원 성금 1500만원을 삼척시 향토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삼척빛드림본부] |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가 지난 13일 지난 한 해 동안 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 우수리 등 직원 성금 1500만원을 삼척시 향토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훈풍을 불어넣었다.
이번 성금은 삼척빛드림본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자발적으로 적립한 모금액에, 회사에서 동일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출연하여 마련됐다. 이는 지역 내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염원이 담겨 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삼척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에 두루 사용될 예정이다.
임경규 삼척빛드림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우리 본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활발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속초시, 주민센터별 특화 복지사업 '눈길'…취약계층 맞춤 지원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조양동 조이-양 캐릭터 공개 당시 사진. [사진=속초시] |
속초시 각 주민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복지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금호동과 동명동, 조양동 주민센터가 계획한 특화사업들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금호동주민센터는 지난해 '금호아너클럽'에 이어 올해는 '금호 나라 사랑 히어로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헌신과 희생으로 나라를 지켜낸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훈단체연합회, 강원동부보훈지청, MG새마을금고중앙본점, NH농협은행 속초시지부, 포스코이앤씨 등 9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희망나눔기금을 활용,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소원 성취, 생신 축하, 제복 촬영, 보양식 제공, 주거 환경 개선, 문화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심의 기존 복지사업 대상을 국가보훈대상자까지 확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단위 복지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명동주민센터와 동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출산 위기 극복 및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을 펼친다. 동명동 거주자가 주민센터를 방문해 출생 신고 시 현장에서 지류형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며, 2026년 첫 번째 출생 신고자에게는 천연비누 장미 꽃바구니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식 캐릭터 '조이-양(Joy-ang)'을 공개해 주목받았던 조양동주민센터는 올해 △'기부하면 기부니 조양' 캠페인 확대와 함께 △'Joy(기쁨) 카페 소스페소' △'조(朝)양동의 선(善)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조선 크루(가칭) 100인' 네트워크 조직 △기부 참여 단체·기관·소상공인을 소개하는 미디어 명예 전시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Joy 카페 소스페소'는 이탈리아의 '카페 소스페소'에서 영감을 얻은 생활밀착형 아동복지 사업으로, 조양동 상인, 기관, 주민이 고기 한 끼, 책 한 권, 경험 하나를 미리 결제해 지역 아동들에게 기쁨을 전하는 익명의 나눔 문화 운동이다. '조선 크루 100인 네트워크'는 소액 기부 중심의 참여형 기부 네트워크를 조성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사업 추진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각 주민센터의 이번 특화사업들은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체감형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경제=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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