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대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새해 첫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3월 찾아올 작품의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로드맵을 제시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은 14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방송인 '캠파 LIVE'의 올해 첫 방송을 진행했다.
대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새해 첫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3월 찾아올 작품의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로드맵을 제시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은 14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방송인 '캠파 LIVE'의 올해 첫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에는 작품 개발을 총괄하는 이진훈 디렉터가 직접 출연해 서비스 1주년을 겨냥한 2026년 1분기 로드맵을 발표하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니크 닉네임' 도입 및 이용자 편의성 대폭 개선
이날 방송에서 이진훈 디렉터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유니크 닉네임'의 상세 규칙을 정리했다.
'유니크 닉네임'은 다른 서버에서 사용 중인 중복 닉네임을 전환할 수 없는 절대 규칙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도입 시점부터 장기 미접속 캐릭터는 휴면 캐릭터로 전환 후 관리 대상이 돼 '임시 이름'이 부여되며, 다른 모험가가 해당 이름을 '유니크 닉네임'으로 선점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또 추후 지원 예정인 서버 이전 시 동일한 이름이 존재하면 이전을 선택한 모험가가 이름을 변경해야 한다. 향후 지원될 '서버 이전' 시에도 중복 이름이 존재할 경우 이름을 변경해야 최종 확정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유저들의 플레이 편의성을 높일 기능 업데이트도 예고됐다. 번거로웠던 패션 장비 관리를 줄이기 위한 '패션 장비 모두 승급' 기능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동일 등급 패션 장비를 한 번에 승급할 수 있으며, '추천 선택 기능'으로 희귀 장비는 보존하면서 중복 장비만 재료로 자동 사용할 수 있게 돼 반복 과정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에이렐' 등 신규 콘텐츠로 전투의 재미↑
전투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줄 콘텐츠도 공개됐다. 오는 15일에는 신규 레이드 '바람의 정령 에이렐'이 업데이트되며, 클리어 시 신규 의상과 팔라딘 아티팩트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유저들은 간단한 선행 퀘스트와 함께 인게임 서적을 통해 '에이렐'의 깊은 설정을 확인 가능하다.
또 최대 4인이 협동해 마족을 방어하며 보스를 처치하는 주간 협동 콘텐츠 '뱅가드 브리치'가 추가된다. 이 밖에 타락한 사제와 탈출을 목표로 하는 모험가 간의 심리전을 다룬 1대4 비대칭 대결 콘텐츠 '마신의 제단'도 준비 중이다.
캐릭터 성장을 돕는 '팔라딘 아티팩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아티팩트'는 팔라딘의 갑옷에 장착해 성능을 증폭시키며, 색 조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함께 강력한 성능의 '황금색 아티팩트'를 통해 전략적인 재미를 제공한다.
아울러 '바리 어비스'의 지옥 난이도가 15단계까지 확장돼 더욱 정교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보스들과 기믹이 추가된다.
다가오는 서비스 1주년…로드맵 전격 공개
이 디렉터는 이날 방송 말미에 올 1분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1월 중에는 레이드 '바람의 정령: 에이렐' 팔라딘 아티팩트 주간 협동 콘텐츠 '뱅가드 브리치' 신규 악기 '하프'를 출시한다.
오는 2월에는 민족 대명절 '설날'을 기념해 유저들에게 한복 의상 및 말 의상을 증정하고, 전통놀이 소셜 액션을 추가한다. 또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타바르타스 레이드(매우 어려움)' 친구, 제자, 연인 등을 맺을 수 있는 '관계 시스템' 크로스 서버 파티 매칭 대규모 외형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3월에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화이트 서큐버스 레이드(매우 어려움)'와 대규모 성장 지원 이벤트인 '에린 버닝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 디렉터는 이날 원작 '마비노기'와 인기 의상을 서로 복각하는 컬래버레이션을 매년 1월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마비노기'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겨울숲 순례자'와 '스카하' 의상이 '마비노기 모바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겨울숲 순례자'는 모바일의 직관성에 맞춰 '겨울숲 탐험가'와 '겨울숲 파수꾼' 두 가지 종류로 제작됐고, '스카하'는 '사일런트 플렛지'라는 이름으로 복각해 남성용 테마 의상까지 더했다.
한편 이번 방송은 이진훈 디렉터가 앞서 개발자 노트를 통해 강조했던 '소통 강화'의 의지를 실천하는 첫 자리였다.
단순히 업데이트 내용을 읽어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유튜브 담당 PD가 함께 출연해 이용자의 시각에서 내용을 정리하고 실시간 채팅에 답변하는 등 양방향 소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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