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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금 4개월째 '러브콜'…지난달 74.4억 달러 순유입

뉴스1 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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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금 4개월째 '러브콜'…지난달 74.4억 달러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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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자금,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에 순유입 전환

채권자금도 공공부문 중심으로 유입 지속



13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표시가 나오고 있다. 2026.1.13/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13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표시가 나오고 있다. 2026.1.13/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지난달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 자금이 4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대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던 주식자금은 한 달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고, 채권자금도 유입세를 지속하며 전체 흐름을 주도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총 74억 40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외국인 증권자금은 지난 8월 6억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으나, 9월 91억 2000만 달러 순유입으로 전환한 뒤 10월(22억 9000만 달러), 11월(26억 8000만 달러)에 이어 지난달까지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달 유입 규모는 전월 대비 3배 가까이 확대됐다.

지난달 주식자금은 11억 9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11월 91억 3000만 달러라는 대규모 순유출을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사자'로 전환했다.

한은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반도체 기업 수익성 개선 기대 등에 힘입어 순유입으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채권자금은 62억 6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12월 중 만기 도래한 외국인 보유 채권 규모가 64억 9000만 달러로 역대 12월 중 최대였음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순유입이 지속됐다.


지난달 대외 외화차입 여건은 안정적인 모습을 지속했다.

단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전월 대비 3bp(1bp=0.01%p) 하락(16bp→13bp)했다. 중장기 대외차입 가산금리 역시 전월 대비 3bp 하락(36bp→33bp)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를 나타내는 외평채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전월 대비 1bp 하락(23bp→22bp)해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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