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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세종시장 출마… "구시대 행정실패 판 뒤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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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세종시장 출마… "구시대 행정실패 판 뒤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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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가 14일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수현 상임대표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출범 13년 동안 구시대 정치인들이 시장직을 독식해왔다"면서 "그 결과는 상가 공실률 전국 1위, 청소년 자살률 전국 1위라는 참담한 성적표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수현 상임대표는 "이제 '관리자 시장'의 시대는 끝났다"면서 "세종대왕의 평등·창조 정신을 잇는 문화특별시, AI와 과학산업이 역동하는 미래첨단경제특별시, 고용과 물가가 안정되고 자금이 골고루 순환하는 '민생경제특별시'를 만들어 세종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상임대표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하는 강력한 지방정부를 세종에서 실현하겠다"면서 "시민의 곁을 지키는 용기와 판을 뒤집는 돌파력으로 세종의 낡은 틀을 부수고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의 시대'를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시민운동가 출신으로서 '현장 전문성'과 '정책 실행력'을 갖춘 전문가로 기존 행정가 시장들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선언했다.

김수현 상임대표는 "진정한 비전은 책상 위 서류가 아니라 시민의 삶이라는 현장에서 나온다"면서 "현장에서 시민들과 도출한 치밀한 10대 비전이야말로 세종의 판을 바꿀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김 상임대표가 이날 발표한 '세종 생존 전략 10대 비전'에는 ▷세종특별시 승격 및 행정수도 명문화 ▷세종금융공사 설립 및 시장 직속 물가안정위원회 설치 ▷2개 행정구 신설을 통한 균형발전 ▷CTX 활용 조치원역 철도 교통 허브화 ▷세종 공공종합의료센터 신설(아동 응급·공공산후조리원·노인요양) 등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정책들이 포함됐다.

한편 김수현 상임대표는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행정가 출신 13년 시정결과 참담" 비판시민운동가 출신 강조 현장 전문가 자처 김수현,세종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