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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 팝업 레스토랑 전 타임 '완판'

서울경제TV 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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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 팝업 레스토랑 전 타임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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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채끝 스테이크 코스 요리로 큰 호응
수익금 장학금·지역기부로 환원
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이백뜰애' 카페에서 열린 제8회 팝업 레스토랑 개장을 알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이백뜰애' 카페에서 열린 제8회 팝업 레스토랑 개장을 알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제일고등학교 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제8회 팝업 레스토랑이 전 타임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사회에 실무형 교육과 나눔의 가치를 동시에 보여줬다.

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남원 '이백뜰애' 카페에서 운영한 '제8회 팝업 레스토랑'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지도교사 최정원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메뉴 구성과 레시피 개발, 조리와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실전형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메인 메뉴인 '양송이 크림 소스를 얹은 한우 채끝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아뮤즈 부쉬, 에피타이저, 리조또, 디저트로 이어지는 고급 코스 요리가 제공됐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 모든 타임이 완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의 팝업 레스토랑은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실제 외식업 매장과 같은 환경에서 조리·서비스·운영 전반을 경험하며 '로컬 크리에이터 외식 창업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육을 넘어 나눔의 의미까지 더했다. 레스토랑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참여 학생 장학금으로 환원되며, 일부는 학생들의 이름으로 지역 장학재단에 기부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조리제빵과는 그동안 팝업 레스토랑과 카페, 푸드트럭 운영은 물론 지역 중학생 대상 특강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학교 인지도와 학부모 만족도, 학생 전공 역량이 모두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한태 제일고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한 요리가 지역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것이 무엇보다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조리제빵 분야의 미래 전문가를 키우는 특성화고로서 학생들의 도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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