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권상우가 '히트맨'에 이어 '하트맨'으로도 1월 흥행 배우가 될 전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무비락, 라이크엠컴퍼니)이 오늘(14일)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20.4%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박스오피스 실시간 예매율 2위의 성적이라 더욱 눈길을 모았다.
특히 '하트맨'의 예매 관객수는 3만 6322명이다. 이는 글로벌 히트작 '아바타: 불과 재', 현재 상영 중인 또 다른 한국 영화 '만약에 우리'의 뒤를 잇는 수치다. '아바타: 불과 재'가 글로벌 기대작으로 극장가 흥행 순풍을 견인하는 가운데, 가족형 코미디 영화인 '하트맨'이 겨울방학 가족 단위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 전망이다.
더욱이 타이틀 롤을 맡은 권상우가 유독 1월 극장가에서 수년째 안정적인 성적을 받고 있는 점이 이목을 끈다. 권상우는 지난 2020년 1월에 개봉했던 영화 '히트맨'을 시작으로, 2022년 1월에는 '해적: 도깨비 깃발', 2023년 1월에는 '스위치', 지난해 1월에도 '히트맨2'로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이와 관련 권상우 역시 최근 방송된 SBS '뉴스 헌터스' 인터뷰석에 출연하며 스스로를 '1월 흥행 배우'로 자신했다. 당시 그는 출연작 중 드라마 '천국의 계단' 속 명대사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에 빗대 "'상우는 돌아온다'고 말하고 싶다. 매년 1월에 흥행하는 배우 권상우는 돌아오고 있다. 어떻게 보니 그렇게 됐는데 계속 돌아오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제작사 무비락 측 또한 코미디 영화로 호평받아온 저력을 자랑한다. 배우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청춘 코미디 '청년 경찰', 배우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으로 사랑받아왔던 것. 이에 주연 배우와 제작사의 저력이 얼어붙은 듯 했던 국내 극장가에 온기를 더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그린 영화다. 오늘(1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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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