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1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는 지난해 2025년 출생아수 증가율 9.1% 전국 1위, 출생아수 8천명 돌파라는 상승세를 바탕으로 2026년 1만명 시대를 열겠다"며 "이를 위해 전국 최고수준의 출산육아정책, 돌봄과 양육 모두 책임지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의 안심 3종 패키지의 첫 번째는 임신·출산에 따른 비용부담 완화다.
출산 산모에 한정됐던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제도는 임신 16주 이상 유산·사산을 경험한 산모 등 신체·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모든 산모에게 적용한다.
의료접근성이 낮은 군 지역 임산부는 실비정산이 아닌 1회 5만원 정액지급으로 전환된다.
돌봄 정책은 양육비 등 예산지원 확대와 공동양육 시스템 구축으로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인다.
올해부터 아동수당은 월 10만원에서 최대 12만원까지 인상한다.
또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확대해 긴급한 상황에서도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인구 20만명 미만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공동육아나눔터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생활·양육과 관련해서는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로 자녀 증가에 따른 부담을 완화한다.
대표적 사업은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만 12개월 이하 월 최대 10만원) ▷도내 4자녀 가구 연 100만원 지원 ▷5자녀 이상 가구 자녀 1인당 연 100만원(최대 500만원) 지원 등이다.
김 지사는 "현재 충북에서는 셋째 아이 출산 시에도 100만원(도비 100%)을 주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라며 "충북은 앞으로도 말 뿐인 정책이 아닌 출산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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