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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력 마차 타고 울산 관광한다

헤럴드경제 박동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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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력 마차 타고 울산 관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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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20일 소환 통보
4인 탑승 ‘울산 마차’ 15대 도입
3월 국가정원·울산대공원 운행
“정원도시 걸맞은 친환경 탈것”
울산시가 세계적인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전기동력인 ‘울산 마차’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사진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시범 운행하는 모습 [울산문화관광재단 제공]

울산시가 세계적인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전기동력인 ‘울산 마차’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사진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시범 운행하는 모습 [울산문화관광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봄이 시작되는 오는 3월부터 전기동력으로 움직이는 자전거 택시(벨로 택시)인 ‘울산 마차’를 타고 울산 12경의 대표 명소인 태화강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을 관광할 수 있다.

울산시는 14일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 입구에서 ‘울산 마차’ 시승회를 가지고 다음 달까지 시험 운영을 거쳐 3월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시승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초등학생, 정원해설사, 연인 두 쌍 등이 참여해 마차를 시승하며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이 14일 오전 시민들과 전기동력으로 움직이는 ‘울산 마차’를 시승해 태화강국가정원을 둘러보면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김두겸 울산시장과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이 14일 오전 시민들과 전기동력으로 움직이는 ‘울산 마차’를 시승해 태화강국가정원을 둘러보면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 마차’는 울산시가 ‘꿀잼도시 울산’을 목표로 정원도시 울산에 걸맞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도입한 전기동력 관광수단이다. 지난 2024년 7월 울산문화관광재단과 위·수탁협약을 통해 15대를 제작했다.

좌석이 지면에서 2m 정도 높이로 설치돼 있어 시야 확보가 좋고, 전기동력이어서 주행이 정숙하다. 울산 마차를 타면 소음 없이 탁 트인 시야로 운전자의 관광 해설을 들으며 울산의 자연과 도심 풍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탑승은 운전자를 제외하고 4인까지 가능하다.

마차는 20분 간격으로 회당 40분 정도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1인당 1만원. 울산시민과 다자녀 가구, 65세 이상 고령자, 군인 등에게는 50% 감면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예약 및 결제는 ‘왔어울산’ 앱에서 하면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마차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에서 즐기는 새로운 관광경험을 제공하면서 울산을 꿀잼도시이자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드는 데 한몫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