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감도 |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분야 3개 사업을 모두 유치해 관련 산업 선도 도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14일 진주시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지구',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등 3개 사업을 전국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모두 유치했다.
이번 성과는 관련 시설이 문산읍 생물산업전문농공단지 일원에 집적화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벤처캠퍼스와 표준화 허브 등이 서로 다른 시·군에 분산된 타 시도와 달리 진주시는 한 곳에서 연구, 창업, 실증, 사업화가 모두 가능한 구조를 갖춘다.
이에 따라 입주 기업들은 창업 보육, 표준화 및 실증, 규제 특례 및 연구개발 지원 등을 한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톱(One-Stop)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육성지구는 지난해 12월 지정됐으며, 벤처캠퍼스는 2027년, 천연물 표준화 허브는 2030년 각각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들 시설이 모두 들어서면 딸기와 백세콩 등 지역 특화 작물을 활용한 천연물·식품 소재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해 기업 유치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시설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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