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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에 '골든'까지 준비한 일본..."역사에 남을 한일 관계" [이슈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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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에 '골든'까지 준비한 일본..."역사에 남을 한일 관계" [이슈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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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다카이치 총리가 저렇게 환대하는 걸 오모테나시 외교라고 표현을 하던데. 원래는 호텔 측이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영접하는 걸로 돼있었는데 깜짝 영접을 갔습니다. 그리고 두 정상의 모습이 한결 편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박원곤]

외교는 이런 프로토콜이 매우 중요하죠. 그것 때문에 외교가 생겼다고 보셔도 무방한 정도니까요. 그런 상황에서 이런 숙소에 상대방 정상이 나와서 직접 영접하는 것은 정말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래서 아마 이 대통령도 차를 타고 오는 과정에서 얘기를 듣긴 했겠지만 깜짝 놀라는 그런 반응을 보였고요. 그만큼 방금 말씀하신 오모테나시라고 해서 최선을 다해서 손님을 대접하는 그 모습이 다 연출됐다. 최근에 지난번 APEC 회의를 비롯해서 우리가 적지 않은 정상회담을 계속했지 않았습니까, 주요 행사. 그런데 양자회담에서는 아마도 이번 한일 정상회담이 가장 편하게 긴장감 없이 그리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이 됐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가장 극한으로 올라갔었던 장면들이 하나 있습니다. 특히나 한일 정상이 회담 직후에 비공개로 진행한 환담 행사에서 드럼 연주했던 부분, 그 부분이 있었는데 잠시 후에 화면이 들어오면 또 보여드리도록 하고요. 드럼 치거나 혹은 오모테나시 외교 중에 태극기 인사를 한다거나 아니면 미리 전날 숙소 앞에 온다거나 지금 드럼 장면도 나오는데 이런 부분들을 일본 측에서 기획했을 텐데 일본의 외교 기획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박원곤]
일본 외교가 매우 정교한 걸로 유명합니다. 예를 들어서 기억하시겠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는 선물 같은 것. 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때 당시 기시다 총리의 모든 동선과 표정 또 시선까지도 사전에 다 충분히 준비가 됐고 또 당연히 맞춤형 공들인 선물을 주는 그런 것이 일본 외교의 특징이니까 그 특징이 그 특징이 한국과의 정상회담 셔틀외교에도 반영됐다. 그런데 이것이 양국 정상 간의 친교잖아요. 글쎄요, 제가 과민해서 그럴지 모르겠지만 친교행사에서 이렇게 같이 드럼을 치는 장면은 한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떤 정상 간의 만남에서도 보기 힘든 매우 친밀한 모습을 연출했다. 그리고 이미 언론에 많이 나왔습니다마는 지난번 한일 정상회담 때 이 대통령이 얘기했던 본인이 세 가지 해보고 싶었던 것 중의 하나가 드럼이지 않습니까? 또 하나는 오토바이고 스킨스쿠버인데 그것을 다카이치 총리는 다 해 봤다는 것. 그것을 상대편의 얘기를 듣고 거기에 대해서 맞춤형으로 준비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역사에 앞으로도 상당 부분 한일 관계의 가장 좋은 시기를 대변하는 장면으로 남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도 그래서 평생의 로망을 이뤘다 이렇게 얘기하기도 했는데 꿈이었다고 얘기한 두 가지, 스킨스쿠버나 오토바이를 또 함께하게 될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제 있었던 화면을 보면 파란색 유니폼을 같이 입은 것도 눈에 띄고요. 선곡도 눈길이 가더라고요. 둘 다 우리나라 곡이었습니다. 골든 그리고 BTS의 다이너마이트. 이 결정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셨어요?

[박원곤]
그것도 사전에 다 준비가 됐다고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파란색 옷은 일본의 국가대표 같은 경우에 파란색을 많이 사용해서 옷을 입죠. 그것에 대해서 의미를 꼭 부여하기는 그렇기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연주하는 곡이 케데헌이라는 곡인데 너무 잘 알려진 거고. 이건 정말 세계화된 한국 문화의 중심지이지 않습니까? 이번 골든글로브에 수상할 정도로. 전 세계인이 공유할 정도로 우수성이 인정된 그런 음악인데 그것이 한일 정상이 같이했다는 것은 그만큼 세계에서 한일 간의 협력의 여지가 크다. 저는 외교의 모든 하나하나는 의미를 담고 부여하고 있거든요. 그거를 고르고 선정할 때 어떤 의미를 그 안에 실을 것인가가 분명히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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