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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예고] 오비고, AI 모빌리티 플랫폼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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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예고] 오비고, AI 모빌리티 플랫폼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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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AI 기반 모빌리티'로 진화하면서, 차량 내부의 인포테인먼트 경쟁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팍스경제TV 파워인터뷰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오비고(Obigo)의 황도연 대표를 만나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환 흐름과 '차 안에서의 서비스'가 어떻게 바뀌는지 짚어봤다.

황 대표는 SDV를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며 앱이 중심이 된 것처럼, 차량에서도 소프트웨어와 앱이 핵심이 되는 변화"라고 설명했다. 핵심은 '차량 데이터'의 활용이다. 차량 센서와 주행 데이터가 표준화(API)되고 외부 서비스와 연동되면, 운전자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개인화해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비까지 자동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가능해진다는 분석이다.

오비고가 내세운 해법은 '모빌리티 라이프 AX 플랫폼'이다. 황 대표는 "차에서는 여전히 라디오 중심의 올드미디어 소비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를 OTT·유튜브처럼 바꾸는 게 첫 번째"라며 "운전자별 선호를 AI가 학습해 차에 탔을 때부터 초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축은 차량 관리다. 매일 차량 센서를 점검해 이상 징후를 알려주고, 경고등이 뜨면 검색 대신 '무엇을 교체해야 하는지'와 '바로 정비를 연결할지'를 안내해 불편함과 불안함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황 대표는 오비고의 경쟁력으로 검증된 기술력, 양산 경험과 축적 데이터, 파트너 생태계를 꼽았다. 국내외 주요 완성차 브랜드에 플랫폼이 탑재되며 레퍼런스를 쌓았고, 최근에는 콘텐츠·서비스형 모델까지 확장하면서 '차량용 구독'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게임 구독 모델을 시작으로, 차량용 앱이 늘어날수록 구독 매출이 누적되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프라인 영역 확장도 눈에 띈다. 오비고는 방문정비 기업 '카랑' 인수를 통해 전국 단위 정비 네트워크와 정비 이력 데이터를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OEM(완성차) 수준의 신뢰와 합리적 가격, 방문정비 편의성을 결합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황 대표는 "차량 데이터와 외부 파트너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라고 말했다.

오비고 황도연 대표가 말하는 '차량용 앱 생태계'의 출발점, 그리고 SDV 전환이 실제 수익 모델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은 팍스경제TV '파워인터뷰'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워인터뷰 '오비고 대표' 편은 오는 17일(토) 오후 5시 30분 본방송, 19일(월) 0시 30분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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