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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정부 원전 이용률 확대 방침에 원전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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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정부 원전 이용률 확대 방침에 원전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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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정부가 올해 원자력발전 이용률을 1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원전 관련주가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 케이엔알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4475원(17.02%) 오른 3만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건설(6.52%), 한전기술(5.71%), 우진(3.59%), 두산에너빌리티(2.87%) 등 주요 원전 관련주도 동반 상승세다.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새울원전 3호기(오른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새울원전 3호기(오른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이 같은 흐름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원전 가동률 확대와 신규 원전 추진 계획을 공식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기후부는 전날 산하 공공기관 에너지 분야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원전 이용률을 대폭 끌어올려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올해 원전 이용률을 89%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이용률 84.6%보다 4.4%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기후부는 원전 가동률 제고를 통해 전력 수급 안정과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신규 원전 건설도 병행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담긴 신규 대형 원전 2기에 대해서는 향후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부지 확보에 착수하겠다고 전했다. 탄소중립 필요성 확대와 전력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원전의 역할을 재평가하는 기조가 강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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