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곶자왈 숲길. 곶자왈은 제주도 화산활동 중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암괴지대로 숲과 덤불 등 다양한 식생을 이루는 곳이다/뉴스1 |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2026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 참여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생태계를 보전하는 활동에 참여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규제가 아닌 보상으로 생태 가치를 지키는 환경정책이다.
사업 1건당 지원 금액은 최대 5000만 원 이내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 전역의 육상 지역으로, 습지보호지역과 자연공원, 문화재 보호구역, 절대·상대 보전지역, 멸종위기종 서식지 등 생물다양성 보전이 필요한 곳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마을공동체와 지역주민, 토지소유자, 점유자, 관리인 등으로, 사업 대상지의 소유·점유·관리 권한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동일 지역에서 마을만들기사업이나 주민참여예산, 다른 직불제 사업 등 유사 사업과 중복되면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제주도 생태계서비스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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