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팀 신설…밑반찬 배달 단가 인상 등
충북 옥천군청사 전경/뉴스1 |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에 나섰다.
14일 옥천군에 따르면 올해 일반회계 예산 5928억 원 중 주민복지분야에 1112억 원을 편성해 전체 예산의 18%를 차지한다.
옥천군은 이를 토대로 올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오는 3월 27일부터 시행하는 통합돌봄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돌봄 취약계층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돌봄을 제때 제공받도록 지원하는 게 목표다.
옥천군은 전담 조직인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관련 기관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어르신들의 안정된 일상을 돕기 위해 밑반찬 배달사업 단가를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한다.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을 2314명(57명 증가)으로 확대했다.
저소득층 아동급식 단가도 1만 원에서 1만 1000원으로 인상했다. 아동수당은 월 11만 원으로 상향하고 지원 나이도 9세 미만까지 확대했다.
올해 장애인 지역사회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독립적이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일상생활지원·직업훈련·자조모임·사례관리 등을 지원한다.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자립을 위한 체계적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통합돌봄을 중심으로 모든 세대가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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