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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값 100달러 돌파 가능성…연준 금리 인하·산업 수요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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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값 100달러 돌파 가능성…연준 금리 인하·산업 수요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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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은값 상승의 핵심 동력은 산업 수요와 글로벌 경제 불안이다.. [사진: 셔터스톡]

은값 상승의 핵심 동력은 산업 수요와 글로벌 경제 불안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은 가격이 몇 주째 귀금속 시장에서 상승세를 주도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온스당 80달러를 웃도는 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은 가격이 1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현재 은은 온스당 약 83.6달러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인 85.9달러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은 가격은 산업 수요 확대와 투자 수요 증가에 힘입어 약 160% 급등했다. 전기차, 태양광, 재생에너지 등 산업 전반에서 은 사용이 늘어난 것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최근 귀금속 가격 급등에 대응해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신규 증거금 규정을 도입했다. 동시에 지정학적 긴장도 은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개입 가능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장기적으로는 금리 인하 기대가 은 가격의 추가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시장은 2026년 최소 두 차례의 미 연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저금리 환경은 은과 같은 비수익 자산에 유리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은 가격이 온스당 100달러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강한 산업 수요 유지, 제한적인 공급, 투자 수요 회복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더 큰 상승을 위해서는 금융 위기나 인플레이션 급등 등 극단적인 변수도 필요할 수 있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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