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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도심 주차난에 '승부수' 띄웠다…공영·부설주차장 확대

머니투데이 이민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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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도심 주차난에 '승부수' 띄웠다…공영·부설주차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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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인제1공영주차장 및 옥인스포츠센터 준공식./사진제공=종로구청

옥인제1공영주차장 및 옥인스포츠센터 준공식./사진제공=종로구청


종로구가 지역민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신설과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삼청 제1공영주차장, 창신 소담 공영주차장(10월), 옥인 제1공영주차장(12월)을 연이어 준공했다. 도심 주차 문제에 돌파구를 마련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신영동 공영주차장이 문을 연다.

이달 12일 운영을 시작한 옥인 제1공영주차장은 지하 4층~지상 2층, 연면적 4997㎡ 규모로 90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거주자 우선 주차(60구획)·시간제 주차(25구획)·이륜차 주차(5구획)가 가능하다.

같은 건물 지상 2층에는 옥인스포츠센터, 옥상에는 다목적 소운동장과 걷기 트랙 등을 만들어 누구나 운동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옥인스포츠센터는 시범운영 후 2026년 3월 정식 개관 예정이다. 종로구는 옥인제1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옥인동 단독·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의 만성 주차난과 생활 불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는 민간과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달 19일부터 성균관대학교 등 3개 시설 부설주차장이 주민에게 개방된다. 성균관대학교 부설주차장은 24시간 전일 월 6만 원으로 거주자 우선 주차가 가능하다. 평일에만 개방하는 럭키평창빌라와 명광교회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차난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주민 안전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부지확보가 가능한 곳을 물색해 일상에 편리함을 더할 공영주차장 등을 확충하고 개방시설 역시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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