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증가세…농촌·신도시 아우른 균형 행정 성과
정신건강 지수 전국 1위 등 '주민 체감형 정책' 결실
예천군청 전경. /더팩트 DB |
[더팩트ㅣ예천=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 민간기관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총 66건의 기관 표창을 수상해 역대 최고 행정 성과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2년 49건을 시작으로 2023년 52건, 2024년 55건에 이어 4년 연속 증가한 수치로 매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예천군의 행정 역량이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전통적인 농촌 행정과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에 따른 도시 행정 수요가 동시에 존재하는 복합적 환경 속에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정·복지·안전·환경·문화 등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정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수상 내역을 보면 중앙부처 평가 20건, 광역자치단체 평가 42건, 민간 평가 4건으로 고르게 분포됐다. 이를 통해 군은 상사업비 5억 9000만 원과 시상금 1억 30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재정적 성과도 함께 거뒀다.
분야별로는 복지·보건 부문에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이 발표한 정신건강 지수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경북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최우수, 농촌개발 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원예산업발전계획 1등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안전·환경 분야에서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탄소중립 실천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정주 여건과 삶의 질을 나타내는 외부 지표 역시 눈에 띄게 개선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지역발전지수는 과거 153위에서 59위로 크게 상승했다. 2023년 안전도시 평가에서는 '살기 좋은 도시' 군부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2025년 정신건강 지수 전국 1위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환경 속에서도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로 평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도 기본에 충실한 군정을 펼친 공직자들의 노력이 매년 최고 실적 경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전문성과 도시의 편리함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발전을 통해 군정 완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t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