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AP/뉴시스] 오륜기와 밀라노 대성당. 2025.12.27 |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일본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이 연맹의 행정 착오로 내달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
14일 스포츠호치 등 복수의 일본 언론에 따르면,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올림픽 출전을 기대했지만 일본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의 실수로 기회를 잃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부터 2인승 성적뿐 아니라 4인승 국제 대회 성적도 함께 반영됐지만 연맹이 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4인승 원정을 실시하지 않았다.
올림픽 도전을 위한 기본적인 조건 자체를 충족하지 못한 셈이다.
연맹은 올림픽 개막을 한 달가량 앞두고 이런 사실을 알리며 "지금까지 도전한 선수들에게 깊은 사과를 전하고, 응원해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선수는 "지금까지의 노력이 무의미하게 됐다"고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연맹이 매년 6월 열리는 국제봅슬레이연맹(IBSF) 총회에 참석하지 않고, 직원들이 외국어에 익숙하지 않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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