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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옵션 시장 확대…변동성 안정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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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옵션 시장 확대…변동성 안정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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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8만달러에서 9만5000달러 사이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옵션 시장이 선물 시장 규모를 앞지르며 파생상품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체크온체인(Checkonchain)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650억달러)이 선물 미결제약정(600억달러)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의 성격이 레버리지 중심의 투기에서 변동성 대비 및 리스크 관리 중심으로 이동했음을 시사한다.

지난 2025년 10월 비트코인이 12만60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을 당시 옵션 미결제약정은 1200억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연말 만기 이후 35% 감소하며 조정세에 들어갔다. 현재 옵션 시장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IBIT)가 주도하는 모양새다. 체크온체인에 따르면, IBIT는 전체 옵션 미결제약정의 과반인 52%를 차지하며 330억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나스닥 ISE는 이 같은 기관 수요 증가를 반영해 IBIT 옵션 포지션 한도를 25만 계약에서 100만 계약으로 상향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한편, 코인베이스 산하 데리빗(Deribit)의 시장 점유율은 39%로 축소된 반면, 불리시 익스체인지(Bullish Exchange)는 미결제약정 30억달러를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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