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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이틀째 지하철로 출근길 시민 몰려...이 시각 여의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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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이틀째 지하철로 출근길 시민 몰려...이 시각 여의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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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업단지 성주동 소재 공장 화재
출근길 지하철역 '북새통'…자가용 이용객도 늘어
여의도역 지나는 18개 버스 노선 중 13개 중단
서울 시내버스 전면 파업…10대 중 9대 '운행 중단'

[앵커]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지하철로 몰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여의도역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출근길 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많은 시민들이 지하철로 몰리면서 역사 안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역사 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도로 상황을 봤는데, 버스를 대신해 자가용을 선택하는 시민들도 많아 평소보다 교통 흐름이 다소 막히는 듯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이곳 여의도역을 지나는 버스는 18개 노선 가운데 경기 버스 5개 노선을 제외하고는 현재 모두 운행을 멈춘 상태입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한 건 어제 새벽 첫차부터였습니다.


전체 시내버스 10대 가운데 9대 이상이 운행을 멈추면서, 서울시는 지하철 운행편을 늘리고, 역으로 향하는 임시 셔틀버스도 투입했습니다.

[앵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죠.


[기자]
네, 앞서 저희 취재진이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출근길에 나섰다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가족들이 차량으로 데려다줬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었고요, 지금 서울은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졌는데, 한파 속에 택시도 잡히지 않아 발을 동동 굴렀다는 사연도 있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조차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최유정 / 서울 신월동 : 사람이 많아서 지하철을 몇 대 이제 보내야 할 텐데 출근이 늦어질까 봐 그게 가장 걱정이….]

서울 시내 지하철역에는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질서유지를 위한 인력이 추가로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홍대입구역과 서울역, 잠실역, 강남역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역에는 안내 요원들이 배치됐습니다.

또 서울시는 도로 가장자리에 설치된 버스전용차로를 승용차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교통 혼잡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오늘 오후 다시 만나 합의에 나설 계획이지만, 협상이 밤늦게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출근길은 물론 퇴근길까지도 불편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교통정보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영상기자 : 신 홍
영상편집 : 안홍현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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