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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빛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메트로신문사 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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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빛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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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가 주최한 '제12회 해운대빛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축제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이 시상식은 축제의 차별성, 운영 성과, 방문객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축제를 선정한다.

해운대구는 수상을 기념하고 폐막을 아쉬워하는 관광객을 위해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 시간을 밤 1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해운대빛축제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월 18일까지 51일간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일원에서 진행된다. 휴대폰 위치 기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하루 평균 7만 명이 방문했으며, 1월 11일까지 320만 명이 다녀갔다. 축제가 끝나는 오는 18일까지 366만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지난해보다 13% 늘어난 규모다.

올해 축제 주제는 '별의 물결이 밀려온다'는 의미의 '스텔라 해운대(Stellar Haeundae)'다. 별빛이 물결처럼 밀려와 해운대 밤바다로 이어지는 장면을 표현했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180m 구간에는 수만 개의 은하수 조명과 행성, 별, 우주선 조형물이 설치됐다. 10m 크기의 지구 조형물에서는 미디어 아트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모래 위에 설치한 빛 조형물이 캄캄한 밤바다와 조화를 이뤄 마치 은하계 한 가운데 와 있는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해운대빛축제를 사랑해주신 방문객과 주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용,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