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가 25년째 연애 중인 남자친구 김도훈 마음을 아직도 모른다고 밝혔다. /사진=tvN '김창옥쇼4'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오나라(51)가 25년째 연애 중인 남자친구 김도훈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 '김창옥쇼4'에선 '아내 속내를 도통 모르겠다'는 남편 사연이 공개됐다.
황제성이 사연을 소개하자 오나라는 "대부분 다 그렇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연자는 "17년 장기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아직도 아내 속을 모르겠다.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아내는 항상 감정을 숨기기만 한다"고 털어놨다.
사연자는 이어 "기다리면 언젠가 아내가 마음을 열까. 아니면 아직도 저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가 싶다. 아내 진짜 마음이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나라는 "저도 25년 사귀지 않았나. 그런데 아직도 모르겠다"며 "끝까지 모를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후 사연자는 동갑내기 부부 배우 강은비·변준필 부부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변준필은 "아내와 아직도 서로 내외하는 느낌이 든다"며 "혼인신고도 못 했다. 아내가 결정을 미루고 있는데 이유를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임신 중인 강은비는 과거 학교 폭력과 데뷔 후 악플 피해를 고백하며 "예능에서 비호감 이미지가 생겼는데 남편마저 날 비호감으로 볼까 두렵다. 혼인 신고하면 남편 발목을 잡는 것 같아 못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오나라는 배우 출신 교수 김도훈과 2000년부터 25년째 연애 중이다. 오나라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함께 있는 게 너무 편하고 지금 상태가 만족스러워 굳이 혼인신고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안 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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