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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임재영 ‘공백’이 이렇게 크다니…충격의 ‘4연패’ 대한항공과 헤난 감독은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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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임재영 ‘공백’이 이렇게 크다니…충격의 ‘4연패’ 대한항공과 헤난 감독은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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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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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인천=박준범기자] 선두 대한항공이 충격의 4연패에 빠졌다.

헤난 달 조토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3(25-21 20-25 25-20 28-30 13-15)으로 패했다. 대한항공은 4연패에 빠졌다. 승점 42로 2위 현대캐피탈(승점 38)과 격차를 4점으로 벌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대한항공이 4연패를 당한 건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대한항공은 이제껏 2차례 5연패를 기록했는데, 2013년과 2015년이다. 5연패에 빠지면, 무려 10년 만이 된다.

대한항공은 핵심이자 주장인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고, 또 다른 아웃사이드 히터 임재영도 수술대에 오른 뒤 삐걱이고 있다. 다행인 건 정지석과 임재영이 빠른 회복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정지석은 이날 선수단과 동행해 웜업도 함께 했다. 다만 경기에 뛸 정도는 아니다.

해난 감독은 계속해서 변화를 단행하고 있으나, 연패 탈출에는 실패하고 있다. 아포짓 러셀과 임동혁을 동시에 기용하는 승부수가 실패했고, 아웃사이드 히터진에도 곽승석, 김선호 등을 기용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쉽지는 않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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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이날은 정한용이 22득점으로 맹활약헀고, 선발 출전한 김선호가 10득점에 공격 성공률 45%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헤난 감독도 김선호의 활약에는 만족감을 표했다. 다만 리시브가 흔들리거나 승부처에서 2% 부족한 모습이다.


특히 대한항공이 자랑하던 매끄러운 2단 연결과 반격 상황이 여의치 않다. 헤난 감독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반격 상황에서 조급했고 인내심이 부족했다. 디테일한 부분이 결과를 다르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4연패를 아쉬워할 틈도 없다. 대한항공은 이틀 휴식 후 16일 KB손해보험 원정을 떠난다. 헤난 감독은 “준비할 시간이 이틀 있다. 힘들겠지만 선수들의 의욕이 중요하다. 한 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대한항공과 헤난 감독이 어떤 해법으로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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