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기안84가 타망과 함께했던 네팔의 추억을 떠올렸다.
13일 '인생84' 채널에는 '타망과 부산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기안84는 타망과 함께 부산타워를 방문해 부산 전경을 감상했다. 바다를 바라보며 연신 신기해하는 타망의 모습에 기안84는 "네팔은 내륙 국가니까 바다를 보면 신기하긴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안84는 "부산이 우리나라 제2의 도시다. (네팔로 치면) 포카라 같은 곳"이라고 설명했고, 타망은 "여기에는 바다가 있지만 포카라에는 호수가 있다"고 답했다.
기안84는 포카라 이야기가 나오자, 과거 방문했던 현지 놀이공원의 아찔한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진짜 죽는 줄 알았다. 디질랜드"라며 "포카라 디즈니랜드 캐릭터를 보면 누가 봐도 저작권 계약을 안 했구나 싶다. 묘하게 다른 그 얼굴이 너무 무섭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거기 가지 마라. 거기 가면 죽는다. 노 벨트, 노 가드, 오픈 바이킹"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검비르는 "근데 아직까지 사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기안84는 "부산타워보다 우리가 갔던 다리가 훨씬 무섭다"며 네팔 여행 당시 타망의 무거운 짐을 대신 머리에 이고 건넜던 힐러리 브리지를 언급했다. 그는 "높이가 100m 정도 됐던 거 같다. 스태프들도 다 건너니까 안 건널 수가 없지 않냐. 그때 공황장애 약 먹고 건너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옆에 난간이 낮아서 불안했다. 높으면 괜찮은데 난간이 낮으니까 불안해서 그때 땅만 보고 갔다. 옆에 보면 공황이 올 것 같았다. 거기는 진짜 못 건너겠더라. 이 악물고 했다"고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