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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치솟고 달러는 추락···‘연준 흔들기’ 나비효과 [글로벌 뉴스]

서울경제 우승호 기자,성예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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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치솟고 달러는 추락···‘연준 흔들기’ 나비효과 [글로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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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자택 압수수색 3시간여 만에 종료
美 금 4600달러 돌파···은도 8% 급등
中 바이오 빅딜 하루 만에 10조
구글 제미나이, 아이폰 AI 낙점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연준 독립성 위기와 안전자산 급등: 미 법무부가 파월 연준 의장을 수사하면서 금 선물 가격이 트로이온스당 46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은 선물도 8% 치솟아 86달러에 육박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달러화와 미국 국채 신뢰 하락에 대비해 금·은 등 안전자산 비중을 기존 5%에서 10-15%로 확대하고, 달러 인덱스가 98.86까지 하락한 점을 고려해 비달러 자산 분산을 적극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중국 바이오 글로벌 빅딜 연속 체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첫날 애브비가 중국 레미젠과 56억 달러, 노바티스가 사이뉴로와 17억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총 10조 원 빅딜이 터졌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국 바이오 섹터가 지난해 1~10월 1000억 달러 기술수출을 달성한 점에 주목해 이중항체·BBB 셔틀 기술 보유 기업 중심으로 5-7% 비중 선별 투자를 검토할 만하다.

구글 AI 생태계 장악 가속화: 애플이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글 제미나이 기반으로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구글 모회사 알파벳 시가총액이 4조 달러를 돌파했다. 삼성 갤럭시에 이어 아이폰까지 제미나이를 탑재하게 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은 AI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한 알파벳 비중 확대를 검토하고, 오픈AI 관련 투자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상황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연준 흔들기에 베선트 “엉망됐다”···1970년대 인플레 악몽까지 소환

- 핵심 요약: 미 법무부의 파월 연준 의장 수사로 2월 인도분 금 선물이 장중 3% 이상 올라 트로이온스당 4600달러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장중 4.2% 이상으로 치솟았다가 하락했고, 달러인덱스도 98.86으로 5거래일 만에 내렸다.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수사가 상황을 엉망으로 만들었다”며 금융시장 부정적 영향을 우려했고, 베렌버그은행은 연준이 통화 초완화 정책을 추구할 경우 1970년대 10% 넘는 인플레이션이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통화정책 신뢰 하락에 대비해 금·은 비중 확대와 달러 자산 다변화를 검토해야 한다.

2. 첫날부터 10조원 기술이전···글로벌 무대 삼킨 中바이오

- 핵심 요약: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첫날 애브비가 중국 레미젠과 56억 달러(약 8조 원), 노바티스가 사이뉴로와 17억 달러(약 2조 5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은 지난해 1~10월 1000억 달러(약 130조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달성해 국내 21조 원을 크게 앞질렀다. 올해 JPMHC에서는 중국 바이오 기업 10여 곳이 공식 발표 기업에 이름을 올리고 별도 토론 세션까지 편성됐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국 바이오 섹터의 기술 경쟁력 부상에 주목해 이중항체·BBB 셔틀 기술 보유 기업 중심으로 선별 투자를 검토할 만하다.

3. 구글, AI 생태계 장악 속도···맞수 애플도 손잡았다

- 핵심 요약: 애플이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글 제미나이 기반으로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아이폰 AI 챗봇으로 제미나이를 낙점했다. 블룸버그는 연간 약 10억 달러(약 1조 4740억 원) 규모 계약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이날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상 네 번째로 4조 달러를 넘어선 기업이 됐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구글이 삼성 갤럭시에 이어 아이폰까지 장악하며 AI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한 점에 주목해 알파벳 비중 확대를 검토하고, 오픈AI 관련 투자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트럼프, 관세부터 때렸다···“이란 교역국에 25%”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는 미국 거래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받는다”며 즉시 효력 발생을 선언했다. 이란 원유 수출량의 90%가 중국으로 향하는 만큼 미중 무역 휴전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급부상했다. IMF에 따르면 이란의 지난해 물가 상승률은 42%에 달했으며, 미국 정부는 자국민에게 즉시 이란을 떠나라는 출국 권고까지 내렸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중 관세 갈등 재점화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대비해 중국 익스포저 축소와 원유 관련 변동성 헤지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

5. 3중고 심화에···기업들 경영기조는 ‘버티기’

- 핵심 요약: 대한상의 조사 결과 전국 2208개 제조 기업 중 79.4%가 올해 경영 기조를 ‘유지 경영’ 또는 ‘축소 경영’으로 설정했고, 이는 2년 전 대비 14.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기업의 47.3%가 ‘고환율 및 변동성 확대’를 한국 경제 성장의 최대 리스크로 꼽았으며, 정부에 ‘환율 안정화 정책(42.6%)’을 1순위 정책 과제로 요청했다. 다만 반도체(47.0%), 제약·바이오(39.5%), 화장품(39.4%) 업계는 ‘확장 경영’ 기조가 우위를 보였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 전반의 보수적 기조를 감안해 한국 익스포저를 유지하되, 업황 호조 섹터인 반도체·바이오·화장품 중심으로 선별 투자하는 차별화 전략이 효과적이다.

6. 지정학적 위기 고조···방산·전략자원 ETF 급등

- 핵심 요약: 올해 들어 ‘SOL K방산’ ETF가 35.53% 수익률로 전체 3위를 차지했고, ‘PLUS K방산’과 ‘KODEX K방산TOP10’도 3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PLUS 우주항공&UAM’ ETF는 40% 가까운 수익률로 1위에 올랐으며, 유럽 방산 ETF도 20% 이상 상승했다. 희토류 ETF는 21.96%, 팔라듐 선물 ETF는 12.03%의 수익률을 나타내며 전략자원으로 투자 흐름이 확산됐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방산·우주항공을 중장기 성장 테마로 편입하고, 희토류·팔라듐 등 전략자원 ETF를 분산 투자 수단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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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성예현 인턴기자 jb154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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