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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강은비, 17년 연애 결혼한 남편에 "더러운 여자랑 결혼한단 소문 있었다" (김창옥쇼4)[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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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강은비, 17년 연애 결혼한 남편에 "더러운 여자랑 결혼한단 소문 있었다" (김창옥쇼4)[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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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강은비가 혼인신고를 미루고 있는 이유를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4'에서는 배우 강은비가 학창시절과 데뷔 초 겪은 아픔에 대해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은비는 남편에게 '여보, 자기'라는 호칭 없이 무뚝뚝하게 이름만 부르는 이유에 대해 "제가 애교가 없다. 사실 학창 시절에 친구들에게 그렇게 예쁨을 받지 않았다. 늘 혼자였고 왕따를 심하게 당했다. 어느 정도였나면 맞아서 귀 고막이 터질 정도였다. 지금도 한쪽이 인공 고막이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는 "그 후에 연기자로 데뷔하고 나간 첫 예능이 애교스러운 모습이었다. 비호감 이미지가 강해졌다. 아이돌분들과 러브라인이 생겼는데, 사실 저는 신인이니까 어떻게든 리액션을 한 것뿐이었다. 당시 실시간 검색어에 제 이름과 함께 욕이랑 같이 올라왔다. 그러다 보니 제가 조금이라도 애교를 부리려고 하면 준필이도 저를 비호감으로 보지 않을까 싶었다. 또 약한 모습을 보이면 떠날 것 같아서 말도 세게하고 욕도 더 많이 하게 됐다. 여보, 자기를 부르라고 하면 제가 자괴감에 빠질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은비는 혼인신고를 미루고 있는 이유에 대해 "사실 제가 연기자 생활했던 작품들로 준필이가 '헛여자랑, 더러운 여자랑 결혼한다'는 말이 있었다. 혼인신고를 하게 되면 발목을 잡는 것 같아서 연애할 때도 '언제든 도망가도 돼. 난 혼자 살 수 있는 애야'라고 말했다. 결혼하고 나서도 그런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사실 제가 이겨낼 수 있었던 게 준필이 덕분이었다"고 털어놨다.

강은비는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면 몇 살 때의 나로 가보고 싶냐'는 질문에 "기회가 있으면 연기하기 전인 열여덟로 돌아가고 싶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강은비가 예명인데, 미진아 그냥 미진이로 살았으면 좋겠어, 은비가 없는 세상에서"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강은비는 지난해 4월 변준필과 17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더불어 결혼 5개월 만인 지난해 9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