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 /사진제공=이엔피컴퍼니 |
개그우먼 박나래의 전 매니저가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
13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박나래 전 매니저 A씨는 지난해 12월 22일 미국 라스베가스로 출국했다.
A씨는 건강상 이유로 미국으로 떠나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앞서 지난달 2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피고소인 1차 조사를 받았다. 이는 A씨의 출국 일정으로 급하게 진행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2일에는 피고소인 2차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A씨의 미국 체류로 인해 지연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18일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에 '박나래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취지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통상 사실관계 진술 청취를 위해 신고인 조사가 이뤄지는데 이 역시 A씨의 미국 체류로 아직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갑질'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들은 특수상해와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박나래를 고발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지난달 8일 새벽 회동 직전 박나래와 A씨가 통화한 내용이 공개된 이후 A씨 측이 반박 입장문을 내면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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