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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새 치료전략 제시' 이호영 교수 아산의학상

파이낸셜뉴스 강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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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새 치료전략 제시' 이호영 교수 아산의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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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질환 연구' 김승업 교수도 수상

(왼쪽부터) 이호영 교수, 김승업 교수

(왼쪽부터) 이호영 교수, 김승업 교수


폐암 발생의 분자적 기전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기초의학 연구자와 비침습적 간섬유화 진단이라는 임상 현장의 변화를 이끈 의학자가 제19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9회 아산의학상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이호영 서울대 약학과 교수, 임상의학부문 수상자로 김승업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40대인 마틴 슈타이네거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이주명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3월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이호영 교수는 흡연과 미세먼지 등 환경 요인이 폐암과 만성 폐질환의 발생과 진행을 촉진하는 분자적 기전을 체계적으로 규명해온 연구자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승업 교수는 비침습적 간섬유화 진단 분야를 국내에 정착시키며 간질환 진료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끈 인물이다. 김 교수는 지난 2005년 초음파 기반 순간 탄성측정법(FibroScan)을 국내에 도입해 침습적인 간 조직검사 없이도 간섬유화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진단체계를 구축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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