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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버하겐 메디컬 테스트 '빨간불'…대체 카드 물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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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버하겐 메디컬 테스트 '빨간불'…대체 카드 물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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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새 외국인 투수로 계약한 우완 드루 버하겐과 동행을 재검토하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서, 구단은 대체 외국인 투수 영입 절차에 착수했다.

SSG 구단 관계자는 13일 "신체검사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돼 교체 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 중"이라며 "최종 절차가 남아 단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우선순위에 올려둔 다른 선수들과 신속하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루 버하겐. [사진=SSG]

드루 버하겐. [사진=SSG]


버하겐은 지난달 SSG와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했다. 드루 앤더슨이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이적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선발투수 카드였다.

미국 출신 우완 버하겐은 메이저리그 통산 206경기에 등판해 18승 12패 31홀드,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고, 일본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4시즌을 뛰며 아시아 야구 경험도 갖췄다. KBO 무대 적응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이유다.

그러나 SSG의 메디컬 테스트에서 구단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이상 소견이 나오며 상황이 급변했다. 구단은 "세부 부위나 진단명은 선수의 의료 정보라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선발투수 포지션 특성상 내구성과 스태미너를 중요하게 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버하겐은 과거 디트로이트 시절 흉곽출구증후군(TOS)과 어깨 관련 이슈로 수술과 재활을 경험한 전력이 있다.

SSG는 이달 말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있어 결정을 더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교체를 확정할 경우 계약 정리, 새 외국인 선수 비자 발급, 입국 일정까지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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