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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여성 자기관리 관련 소비 ↑…'땀복' 122% 늘고 '프로틴'은 233% 급증

스포츠조선 김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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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여성 자기관리 관련 소비 ↑…'땀복' 122% 늘고 '프로틴'은 23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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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2030 여성들의 자기관리 관련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올해 1월 1일부터 8일까지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직전 8일(2025년 12월 24~31일) 대비 운동·식단 상품 전반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기간 '땀복' 거래액은 122% 증가했으며, '헬스' 관련 의류 거래액은 70%, '홈트 용품'은 72% 늘었다. '러닝화'(40%), '스포츠브라'(42%), '요가복'(48%), '필라테스'(31%) 거래액도 늘어나는 등 새해를 맞아 운동을 시작하고 이를 지속하려는 소비 흐름이 나타났다.

식단 관리 용품 판매도 증가하는 추세다. 단백질 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같은 기간 '프로틴' 거래액은 233% 급증했다. '단백질 셰이크'는 130% 늘었고, '닭가슴살' 거래액도 92%, '비타민'은 42% 증가했다.

고객들의 관심사를 반영하는 검색량 데이터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1월 1일부터 8일까지 지그재그에서 '필라테스'를 검색한 횟수는 연말 대비 2배 증가한 1만 건에 달했다. '땀복' 검색량도 같은 기간 2배(98%) 증가했으며, '닭가슴살'(85%), '헬스'(69%), '요가'(62%), '단백질'(62%), '다이어트'(37%) 등 자기관리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고르게 상승했다.

관련 브랜드도 성장세다. 브랜드패션관에서는 요가/피트니스 브랜드가 인기를 끌면서 같은 기간 '스컬피그' 거래액이 73%, '에이치덱스' 66%, '콘치웨어'는 50% 증가했다. 1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애슬레저, 이너웨어 관련 프로모션에서도 참여 브랜드 거래액이 직전 8일 대비 약 60% 늘었다. 푸드 코너에서는 단백질 셰이크로 유명한 '프로티원' 거래액이 138%, '베노프'는 12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새해 결심 소비'는 매년 유통가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 올해도 2030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자신을 관리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며 "고객들의 관심사와 생활 패턴 변화를 반영한 상품 큐레이션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