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청양군, 경로당 급식 복지 대폭 확대…초고령화 시대 '식사 돌봄' 강화

더팩트
원문보기

청양군, 경로당 급식 복지 대폭 확대…초고령화 시대 '식사 돌봄' 강화

속보
"카타르 미군기지 병력 철수 중"…美, 이란 공습 임박했나
청양군이 12일부터 경로당에 식자재 꾸러미 및 밀키트(반찬)를 배송 중이다. /청양군

청양군이 12일부터 경로당에 식자재 꾸러미 및 밀키트(반찬)를 배송 중이다. /청양군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경로당 급식 복지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청양군은 12일부터 경로당 공공급식 및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관내 200개소 경로당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자재 꾸러미'와 '밀키트' 배송 체계를 본격 도입해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사업은 지난해 90개소에서 올해 150개소로 확대돼 60개소가 추가 지원됐다. 군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포함한 식자재 꾸러미를 각 경로당에 주 1회 제공해 균형 잡힌 식단을 돕고 있다.

경로당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난해 5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조리 인력이 부족한 20인 미만 소규모 경로당을 중심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주 1회 중식용 반조리·완조리 밑반찬을 밀키트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고려한 급식 지원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급식과 무상급식에 제공되는 식자재 꾸러미와 밀키트는 모두 청양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다. 사업 전반은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과 연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경로당 공공급식 사업은 지난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확대와 함께 높은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다. 경로당 무상급식 사업 역시 2025년 시범 도입 이후 어르신들의 호응 속에 정착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군은 먹거리종합타운과 지역활성화재단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먹거리 공급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앙정부 정책 흐름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저출산·고령화와 양극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식사 한 끼 걱정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자체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농촌협약과 연계한 '청양형 다-돌봄' 시스템을 도입했다. 먹거리 돌봄을 비롯해 생활·가족·건강·마을·이동 돌봄 등 분야별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촘촘한 지역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