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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학교 교육 지형' 급변...외곽 학교 4곳 폐교·신도시선 39개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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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학교 교육 지형' 급변...외곽 학교 4곳 폐교·신도시선 39개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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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학령인구 감소와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이동 여파로 경기도 내 학교 지도가 급변하고 있다. 포천과 여주 등 외곽 지역 학교들이 잇따라 문을 닫는 반면 인구가 몰리는 신도시에는 수십 개의 학교가 새로 들어서는 등 교육 현장의 '지역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모양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1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월 1일 자로 도내 학교 4곳이 폐교될 예정이다. 대상 학교는 포천 포천삼정초, 여주 이포초 하호분교장, 화성 화성장안초 석포분교장, 가평 목동초 명지분교장 등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성남 청솔중 등 총 6곳이 문을 닫았다. 특히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했던 청솔중의 폐교는 1기 신도시 내 학교가 문을 닫은 첫 사례로 기록되며 학령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폐교 소식과 대조적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한 신도시 지역에서는 학교 신설이 줄을 잇고 있다.

올해 경기도에는 유치원 1곳을 포함해 초등학교 18곳,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9곳 등 총 39개 학교가 새롭게 문을 연다. 주요 신설 지역은 성남 위례, 파주 운정, 화성 동탄, 하남 미사 등 도내 주요 신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기존 학교를 인구 증가 지역으로 옮겨 짓는 '신설대체이전'도 활발하다. 올해는 오산초와 여주초, 경안초 등 3곳이 새로운 부지로 이전해 양질의 교육 환경을 갖추게 된다.


도교육청은 학생 수요 변화를 정밀하게 파악해 교육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도시 등 학교 신설이 필요한 곳에는 적기에 학교를 설립하고 폐교되는 부지에 대해서는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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