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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에 근접 저격...이란 시위, 6천 명 넘게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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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에 근접 저격...이란 시위, 6천 명 넘게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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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여대생, 근접 저격으로 뒤통수 총 맞고 숨져"
이란 정부 "외국 지원 폭도들이 시민 살해" 주장
이란 당국, 반정부시위에 맞서 친정부 맞불 시위

[앵커]

이란 정부가 반정부 시위대에 폭력 진압으로 맞서면서, 6천 명이 넘게 숨졌다는 주장까지 제기됐습니다.

특히 시위대가 가까운 거리에서 쏜 총에 맞고 숨지면서 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거리 곳곳에 천으로 감싼 시신들이 놓여있습니다.


차가운 시신을 마주한 가족들은 슬픔으로 쓰러집니다.

도로 인근 창고에도 시신이 가득합니다.

노르웨이 인권단체는 반정부 시위 보름여 만에 이란 전역에서 확인된 것만 6백 명이 넘게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6천 명이 넘게 희생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카일러 톰슨 / 이란 인권운동 단체 : 이란 정부가 인터넷을 완전 차단했다는 게 굉장히 우려됩니다. 보통 그럴 경우 폭력 사태가 더 심각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 사례는 더 충격적입니다.


지난 8일 수도 테헤란에서는 23살 여대생이 가까운 거리에서 쏜 총에 뒤통수를 맞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당국이 시위대를 상대로 사실상 '즉결 처형' 수준의 무력 진압을 이어가고 있다는 관측까지 나옵니다.

이란 국영 TV는 시신으로 가득한 영결식장 모습을 전하며, 외국의 지원을 받는 폭도들이 일반 시민들을 살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직접 친정부 시위대와 함께 행진하며, 맞불집회를 독려했습니다.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도 친정부집회를 소개하며 미국의 음모를 좌절시켰다고 추켜세웠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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