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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트럼프, 대이란 군사개입 저울질…하메네이, 친정부 집회 독려

연합뉴스 류재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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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트럼프, 대이란 군사개입 저울질…하메네이, 친정부 집회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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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란의 경제난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당국의 강경 진압에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단체 이란인권(IHR)은 "12일(현지시간)까지 시위대만 최소 648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일부 추산에 따르면 6천명 이상이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상황과 관련해 미국 백악관은 외교적 해결책이 최우선이지만 군사행동 역시 선택지 중 하나라는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군사 옵션을 사용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 번 보여줬고, 이란은 이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날 테헤란 등지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지지하는 친정부 집회가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친정부 집회 참여자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혼란과 무질서를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트럼프 대통령 사진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을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 등을 통해 경제난 항의 시위에 대한 맞불 성격으로 열린 친정부 집회를 소개하면서 "이란 국민은 강인하고 깨어있다"며 지지층을 독려했습니다.

앞서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엑스에 트럼프 대통령을 무너지는 석관으로 묘사한 그림을 게시하고 시위 개입을 시사한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그림과 함께 올린 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오만과 교만으로 온 세상을 심판하는 자"라고 언급하고 "교만이 극에 달하면 몰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김혜원

영상: 로이터·X @IRIran_Military·@Khamenei_fa

jacobl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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