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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연봉 1억·타칭 신세경' 사연녀에 일침…"자신을 알아야"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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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연봉 1억·타칭 신세경' 사연녀에 일침…"자신을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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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30대 여성 사연자에게 따끔한 조언을 남겼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서장훈이 30대 여성 사연자에게 따끔한 조언을 남겼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서장훈이 30대 사연자에게 일침을 날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영어 과외 교사인 34살 강모씨가 출연해 연애와 결혼 고민을 털어놨다.

강씨는 "친구들이 제 외모가 신세경급이라고 한다. 저는 그렇게까진 생각 안 하는데 (외모가) 괜찮다고,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친구들이) 제가 학벌도 좋고 똑똑하니까 부자도 만날 수 있겠다더라"라며 "근데 그런 걸 다 떠나서 저를 좋게 생각해 주고 예뻐해 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진지하게 저를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한숨을 길게 내쉬며 "오늘 난이도가 갑자기 너무 높다. 뭐라고 해야 되냐"고 토로했다.

서울권 대학 출신 강씨는 연봉이 최대 세전 1억원이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그래서 주변 친구들이 '너 정도면 부자 만난다. 돈 많고 멋진 사람 만난다'는 얘기를 계속한다는 건가. 그 친구가 몇 명이냐. 자주 보는 사이냐"고 물었다.


서장훈이 30대 여성 사연자에게 따끔한 조언을 남겼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서장훈이 30대 여성 사연자에게 따끔한 조언을 남겼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강씨가 "2~3명이고 절친이라 자주 본다"고 답하자, 서장훈은 "걔들부터 안 만나야 할 것 같다"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안겼다. 이수근도 "(친구들이) 왜 바람을 넣냐"고 맞장구쳤다.

강씨는 "길에서 남자가 연락처 물어본 것만 5번"이라며 "3:3 미팅에서 만난 사업가는 절 보자마자 예쁘다고 했다. 2차에선 의사와 사업가 둘 다 제게 관심을 보이더라. 양쪽에서 손잡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씨는 또 국제 연애,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으로 약 10명과 연애했다고 밝혔지만 대부분이 2주에서 3개월로 짧은 연애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몇 개월 전 마지막 연애를 했다는 강씨는 "제가 어떤 소속사 사장님한테 인플루언서 모델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는데 전 남친이 사기 같다더라. 제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더니 정신과 치료를 받으라더라"고 이별 이유를 밝혔다.

서장훈은 "좋은 남자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지 않나. 진짜 중요한 건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는 거다. 주변 평가에 휘둘리면 인생이 너무 고달파진다. 겸손한 마음을 가졌을 때 좋은 일들이 생길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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