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과 모자 관계로 다시 한번 호흡 맞춰
2월 11일 개봉
'넘버원' 장혜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바이포엠스튜디오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장혜진이 '넘버원'으로 설 연휴 극장가를 따뜻하게 만든다.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13일 영화 '넘버원'(감독 김태용)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장혜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는 아들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엄마 은실 역을 맡아 최우식과 호흡을 맞춘다.
작품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 분)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 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우와노 소라의 소설 '당신이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328번 남았습니다'를 원작으로 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은실은 하민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해줄 생각에 한껏 들떠있는 표정을 지으며 아들을 향한 애정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한다.
또 다른 스틸은 앞선 사진과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복잡한 표정으로 부엌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은실의 모습은 어느 날부터 집에서 밥을 먹지 않는 하민에 대한 의문과 함께 서울로 떠난 아들과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에서 느끼는 서운함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이렇게 전혀 다른 느낌의 두 사진은 아들을 향한 엄마가 지닌 감정의 온도 차를 선명하게 보여주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그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장혜진은 이번 작품에서 아들을 향한 사랑과 애증이 공존하는 엄마 은실로 분한다.
이에 그는 친숙하고 정감 넘치는 현실 모습부터 복합적인 감정이 교차하는 섬세한 내면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서 남다른 모자 케미를 완성했던 최우식과 재회해 믿고 보는 호흡으로 감동과 짙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넘버원'은 오는 2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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