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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수상 때 연기”…시상식서 흡연한 할리우드 스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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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수상 때 연기”…시상식서 흡연한 할리우드 스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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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숀 펜(65)이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 도중 테이블에서 담배를 피운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펜은 관객석 테이블에 앉아 담배를 꺼내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목격자는 “여러 참석자가 극장 밖 흡연 공간을 찾고 있었지만, 숀 펜은 극장 안 테이블에서 바로 담배에 불을 붙였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들은 그의 물잔에 담배꽁초가 다수 쌓여 있었다고 전했다.

숀 펜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숀 펜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펜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옆에서 케이트 허드슨과 대화하던 중 흡연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공유됐다. 이는 코미디언 니키 글레이저의 오프닝 멘트 직후의 장면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게 합법일 리가 없다”, “시상식장 내부에서 담배를 피우는 게 가능한 일인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수상 장면에 보인 연기가 담배 연기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펜은 오랫동안 애연가로 알려져왔다. 2018년 미국 ‘스티븐 콜베어 쇼’에서도 스튜디오 내부에서 담배를 피워 논란이 됐고, 지난해 마라케시 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도 연속 흡연 장면이 포착됐다.


2022년에는 LA 국제공항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되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당시 외신은 “그는 자신이 규칙을 어기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한편 펜이 출연한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이번 골든글로브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등 주요 부문을 수상했다.

펜은 1980년대부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활동했으며 ‘데드 맨 워킹’, ‘아이 앰 샘’, ‘밀크’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감독으로서는 ‘인투 더 와일드’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마돈나와의 결혼과 이혼, 스칼렛 요한슨·나탈리 포트만·샤를리즈 테론 등과의 공개 연애로도 주목받았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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